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비트 레이트(Bit rate)란 무엇인가?


 이전 시간에 코덱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압축을 하고 또 압축을 푸는 과정을 코덱(codec)이라는 것을 배워 보았습니다. 우리는 영상 데이터를 압축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설정을 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화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2가지 요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비트 레이트(Bit rate)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카메라에서 촬영된 영상은 한 장 한 장의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미지를 프레임이라고 합니다.

프레임을 나타내는 단위는 fps(frame per second)이고, 1초 동안 재생되는 이미지 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24프레임이라고 하면 초당 24장의 이미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프레임이 높을수록 자연스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지만, 데이터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2개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3fps와 30fps 영상입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많은 30프레임이 자연스럽네요.


5fps 영상을 30fps로 인코딩하면 어떨까요? 아쉽지만 자연스럽게 되지 않는다는 점 알아두세요.



 비트 레이트(Bit rate) 

 앞에서 다룬 프레임 레이트는 초당 이미지의 갯수라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지금 알아볼 비트 레이트는 Bits Per Second(bps) 1초의 영상을 구성하는 데이터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데이터 크기가 작은것 보다는 데이터 크기가 커진다면 화면을 표현함에 있어 유리할 것입니다.

초당 192kbps 인코딩된 동영상과 초당 26 Mbps로 인코딩된 동영상의 품질은 당연히 큰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영상은 192kbps 영상과 26 Mbps 영상을 비교한 자료 입니다. 한번 참고하세요. 26 Mbps로 인코딩한 영상은 뭉개짐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92kbps 인코딩된 동영상을 26Mbps로 인코딩 하면 안 될까?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습니다. 화질이 뭉개지는 영상을 26Mbps로 인코딩 한다고 해서 퀄러티가 높아지지 않습니다. 요약하면 높은 화질을 나쁘게 만들 수는 있어도 낮은 화질을 좋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원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영상에서 2가지 중요한 용어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와 비트 레이트(Bit rate)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영상의 압축과정에서 화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작업이 될 것입니다. 다소 용어가 생소하지만 이해를 함에 있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죠?^^

다음 시간에는 해상도와 주사방식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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