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구글애드센스 도전 그리고 승인

 작년 이맘때쯤 구글 애드센스(adsense)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오~ 이런 노다지가?라는 환상에 잠겨 구글 애드센스에 가입 후 1차 승인을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승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콘텐츠 불충분'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뭔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블로그는 작년까지만해도 사진 위주의 블로거였습니다. 당연히 포스팅에 쓰여진 글은 제목과 사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거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우회의 경로를 탐색하던 중... 유튜브로 가입해서 하면 된다는 정보를 얻게되었습니다.

오호! 이거야 직감했죠.

역시 누리꾼의 힘은 위대한것이였을까요? 1차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야호!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바로 2차승인이죠.

룰루랄라~ 신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광고를 넣고 2차 승인이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1차 승인이 났으니 당연히 될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메일 한통이 왔습니다.

 아~ 정말 좌절이였죠. 그리고 사진을 다 지우고 정예의 글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10개정도 글만 만기고 싹~ 다 지웠습니다.ㅜㅜ

그리고 다시 신청... 하루 뒤에 메일이 왔더군요. 또! '콘텐츠 불충분' 당연한 결과겠죠? 블로그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지우고 수정하고... 그냥 짜증이 나서 애드센스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것도 못해서 뭐하겠어!라고 다짐하면서 말이죠.

차근 차근 구글링을 통해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 정보를 공유해 볼께요. (최종적으로 애드센스 승인이  통과된 상태의 상황입니다.)

1. 빈 카테고리는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물론 카테고리 불문하고 한곳에 다 모아버렸습니다. 승인 후 이동하면 되니까요.

2. 포스팅 글자수를 1,000자 이상 쓰자.

최종 승인났을때 스펙?을 공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글: 17개

카테고리: 1개

1,000자 이상 글: 5개

1,000자 이하 글: 12개

이상하지만 저의 블로그는 1,000자 넘는이하 포스팅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도 여러 블로거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1,000자 이상은 쓰는걸 추천합니다.

3. 방문자수는 상관이 없다.

작년에 처음했을때는 방문자가 많아야 되는줄 알고 네이버에서 서로이웃도 맺고, 티스토리 링크추가도 꾸준히 하면서 활동을 했었는데,

승인과 방문자 수는 무관한것 같습니다. 승인전에 방문자수가 대략 30~50명 정도였으니까요.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자면 방문자 10명 이하 분들도 승인 통보가 났다고 합니다.

4. 기존 글을 지울 필요는 없다.

콘텐츠 불충분이 뜬 상황이였을때 1000자 이하 포스팅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승인을 위해서 쓴 글이 5개 정도였으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만약 사진 블로거라면 기존글! 과감히 삭제를 추천합니다.(작년 애드센스 시도 경험담 입니다.)

 위 1~4번 상황을 충족하니 다음과 같은 메일이 왔습니다.

아주 긴~ 여정이였네요.^_^

 물론 절대적인것은 아니지만 제가 승인이 난 상황을 공유하고자 함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