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베가스 강좌 25강 - H.264/AVC(.mp4) 렌더링 세팅하기

  오늘 알아보게 될 내용은 어쩌면 핵심 중에 핵심이 될 수 있는 부분! 바로 렌더링 부분입니다. 영상 작업을 마쳤다면 그것을 렌더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렌더링은 코덱을 이용한 영상 압축 과정을 거치게 되고 렌더링 된 결과물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용량이 큰 원본 영상을 작게 만들어 주는 것인데 아무래도 용량을 작게 만들다 보면 화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큰 개념만 잡고 따라와 주세요.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최근에 영상파일을 다운로드해 보셨거나 영상작업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보거나 들어 보셨을 겁니다. 바로 H.264/AVC 코덱 파일입니다.(.mp4 확장자를 가지고 있음.) 

MPEG-4(엠펙 포)랑 같은 거 아닌가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간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정리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H.264/AVC는 일반적으로 MPEG-4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MPEG-2, MPEG-4, MPEG-4(part10)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여기서 MPEG-4(part10)이 바로 H.264/AVC입니다. 그렇다면 H.264와 AVC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H.264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AVC입니다. 

즉, H.264 = AVC = MPEG-4(part10) 같은 이름입니다.

 최근에 영상들이 대부분 H.264파일이 많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른 코덱에 비해서 매우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H.264 명칭이 다양한 이유는 ITU의 H.264 코덱 표준과 ISO의 MPEG-4 part10 코덱 표준이 기술적으로 동일해서 복합적인 명칭인 H.264/MPEG-4(part10) AVC이 되었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H.264/AVC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코덱에 대한 설명이 길었네요. 서론이 길었던 이유는 베가스 렌더링으로 이용할 코덱이 바로 H.264/AVC입니다. 베가스에서 어떻게 설정하면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소니 베가스 강좌 25강 - H.264/AVC(.mp4) 렌더링 세팅하기

1. 아래 화면에서 중앙에 보이는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2.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게 됩니다.(신규 프로젝트: 작업 전 영상의 크기 및 프레임 수 등을 정함.)

1. 화면 크기를 정할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2. 초당 프레임 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30프레임을 사용합니다.

3. 렌더링 해상도를 Best로 설정했습니다.

※ 상단에 보이는 Audio, Ruler, Summary, Audio CD 부분은 기본 설정값으로 유지했습니다.


3. Render As()를 클릭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File - Render As 경로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4. 여러 가지 Output Format 형태가 뜨게 됩니다.

1. MainConcept AVC/ACC(*.mp4,*avc) 클릭합니다.

2. Internet HD 720p/HD 1080p 원하는 사이즈를 선택하세요.

3. Customize Template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게 됩니다.(중요한 부분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여기서도 Frame size(프레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함.

2. Frame rate(프레임 레이트) 경우도 조절이 가능함.

3.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용량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부분이니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프레임 레이트 및 비트레이트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bwessay.tistory.com/200


■ 고정 비트 레이트 Constant bit rate (CBR) 

 고정 비트 레이트의 경우 데이터를 많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많이 할당하지 못하거나 데이터가 적게 필요한 장면에서는 과도하게 할당되어서 비효율적입니다. 저는 이 방법보다는 가변 비트레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가변 비트 레이트 Variable bit rate (VBR) 

 가변 비트 레이트의 경우 영상 장면마다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많이 할당하고, 적게 필요한 장면에선 적게 할당을 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추가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HD 720p

Maximum : 5,000,000

Average : 3,000,000

▶ HD 1080p

Maximum : 8,000,000

Average : 5,000,000


■ Number of reference frames

 동영상은 사진의 내용 전부를 그냥 저장하게 되면 그 용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화면의 핵심 정보를 담고 있는 중요한 화면(키프레임)과 이전 사진과의 차이점에 대한 정보만 있는 사진(일반 프레임)으로 저장하여 용량을 줄이게 됩니다.

키프레임을 1로 한다는 것은 위에서 말씀드렸던 영상의 모든 프레임을 키프레임으로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량이 커지고 화질은 더 좋아집니다. (단,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는데 아주 민감한 경우가 아니고 녹화한 영상을 편집용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 경우 

키프레임 간격은 따로 설정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5' 정도 값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4. 하단에 Project 탭을 클릭 합니다.(Audio / System탭은 기본 설정 그대로 두었습니다.)

Video rendering quality : Best로 변경합니다. 그리고 OK 버튼을 클릭하세요.


5. Render As 메인 창에 Internet HD 1080p(*)라는 사용자 설정이 추가됩니다. 확인 후 Render 버튼을 클릭합니다.

참고로 저장 폴더(Folder) 및 이름(Name)은 작업자 환경에 맞게 설정 후 렌더링 하세요.


6. 렌더링 중인 화면입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인 렌더링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뭐가 정답이라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 게 렌더링 과정입니다. 알려드린 방법은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작업자의 환경에 맞게 렌더링 방향을 잡고 세팅하세요.

 세부적인 세팅 내용을 하나하나 포스팅에 다루고 싶지만 분량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차차 포스팅으로 채워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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