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밸런스가 좋은 카메라?
- 카메라정보
- 2015. 11. 20. 14:30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지금 하고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고 봤을 단어!
White balance(이하 화이트밸런스) 입니다.
꼭 알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되어 이번 포스팅의 주제로 채택이? 되었습니다.
물론 화이트밸런스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라면 심심풀이로 보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정의는 웹상에서도 많이 찾아 볼수 있고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화이트밸런스 용어에 대한 깊은 설명이나 자료 보다는 화이트밸런스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고,
자기 카메라를 더욱더 사랑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우리가 매일 접하는 휴대전화 카메라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가는 카페에서 촬영을 했는데 어라? 붉게 나오네? 음... 분명히 흰색을 촬영했는데... 붉은색이 보이네?
이런 현상의 근원지?가 바로 화이트밸런스에 있습니다.
카메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스마트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흰색을 흰색으로 볼수있는 아주 좋은 렌즈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카메라는 상황에 따라 흰색을 흰색이 아닌 다른색상으로 표현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문제될게 없습니다. 대부분의 카메라에는 화이트밸런스 AWB(Auto White Balance)기능이 있으니깐요.
물론 AWB기능을 사용한다고 '저 사람 초보구나' 이런 생각과 상상은 금물입니다.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활용하는 유저가 프로가 아닐까요?
디지털 시대로 넘어오면서 캐논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중 하나가 AWB기능이 타브랜드에 비해서 우수해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요즘은 모든 브랜드 카메라의 오토화벨 성능은 우수합니다. '내껀 구형인데요."이런분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커스텀 화이트밸런스가 있으니깐요.
커스텀화벨도 딱히 어려운것도 없습니다. 붉게 나오면 켈빈값을 내려주고, 푸르게 나오면 켈빈값을 올려주면 되니깐요.
예전에 켈빈값에 대한 포스팅이 있었는데요. 한번 참고해 주세요.
어쩌면 카메라를 탓하기 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탓하는게 더 현실적이겠네요.^^
그래도 촬영을 하다보면 화벨을 놓치고, 틀어지고, 잊어버렸다고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후보정 프로그램이 우리를 서포터즈 할테니깐요. 개개인에 따라 촬영에서 화벨을 맞추는것 보다는 더 쉬울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주장하는것 중 하나 '원본이 좋으면 후보정도 쉽다.' 이 주장은 굽히고 싶지 않네요.^^
짧은 시간동안 화이트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앞뒤 문맥의 연관성은 모르겠네요.
분명한것은 흰색을 흰색으로 본다는것은 매우 흥미롭고 재미난 작업이 될것입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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