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로 구매한 스트로보용 엄브렐러 조작방법 및 소개_StudioPRO

 개인적으로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빛'입니다. 블로그 타이틀명만 보셔도 제가 얼마나 빛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실듯 합니다.

취미로 즐기는 사진이지만 다른장비에 비해서 조명에 투자비용이 큰 편입니다. 플래쉬(스트로보), 링플래쉬, 플래쉬 배터리팩, 핫슈코드, 무선동조기 등 대부분 조명에 대한 악세사리가 많은 상황입니다. 빛을 정말로 소중하게 여기는 유저 같지 않나요? 하지만 하나 안보이는 장비가 있습니다. 바로 반사판계열이죠. 솔직히 크게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가 집에서 증명사진이나 가족사진 촬영시 플래쉬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어 이번에 스트로보용 엄브렐러 세트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스텐드, 엄브렐러, 브라켓 등만해도 예산이 10만원 정도 넘어가더군요. 우리 취미유저들에게는 큰 지출이겠죠? 그래서 해외직구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맞습니다. 해외직구 가격이 정말 다양합니다. 세트기준 30불부터 가격이 형성이 되더군요.

해외 구매자들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선택한 제품이 StudioPRO사의 제품입니다.


구성 및 가격

구 성 : 전용가방, 스텐드, 엄브렐러3종(화이트, 실버, 골드), 브라켓

가 격 : 약6만원 + 2만원(배송비)가 들었습니다. 부피가 커서 배송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좀 더 저렴한 배대지가 있으면 가격 다운이 예상 됩니다.


개봉기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라서 그런지 배송이 생각보다 늦었습니다.

빠짐없이 도착한것 같습니다.


▼ 스텐드를 펼쳐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 브라켓(플래쉬와 엄브렐러를 연결시켜주는 장비)을 장착하는 부분입니다.


▼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브라켓에 동조기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마운트 되는 상단부분은 금속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금속으로 제작이 되었다면 단가가 상승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브라켓, 동조기, 플래쉬를 모두 장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엄브렐러를 연결한 상태입니다. 큰 어려움 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엄브렐러까지 펼쳐 보았습니다. 뭔가 사진의 퀄러티를 상승시켜줄것만 같네요.


총평

 간단하게 개봉 및 조작방법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일반유저들에게는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가에 제품을 맞추다 보니 완성도가 떨어지는것은 사실입니다.

엄브렐러의 경우 고가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브라켓의 경우 일부분만 금속재료를 선택해서 제작하였기 때문에 사용량이 많은 유저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텐드는 일반 제품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사용시 뻑뻑함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헐거운것 보다는 좋겠죠? 가정에서 사용하시거나 가끔 촬영을 위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점이 없는 제품 같습니다. 또한 엄브렐러를 측광이나 역광으로 활용한다면 더욱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사진생활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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